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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향토 특색음식으로 맛과 멋의 향연 펼치다

올해 처음 개최된, 남성어르신요리솜씨 자랑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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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0.28 14:35:06

▲(사진제공=창녕군) 창녕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에서 후원하고 창녕향토음식경연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칠봉)에서 주최한 제6회 창녕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가 25일 창녕군 화왕산 자하곡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본선 진출한 창녕향토·특색음식경연분야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창녕우포누리 농특산물 한마당축제 행사장을 관람하는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음식의 향연을 펼쳤다.


전국요리경연대회인 창녕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송이벗섯 웰빙두부 전골과 파프리카 두부'를 선보인 창녕군의 곽향란ㆍ정정희 팀이 대상과 상금 150만원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고, 금상에는 창녕군 서은숙ㆍ배병찬 팀이 '창우면탕과 소보루밥', 은상은 양산시 정희선ㆍ김서현 팀의 '웰빙 디저트 떡샌드 및 감단자', 동상은 대구광역시 김보민ㆍ김남연 팀의 '화왕산을 품은 미나리 만두와 미나리 만두 전골'과 창원시 안슬ㆍ김민태 팀의 '일석삼조' 등 창녕특산물의 대중화를 위한 요리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 의견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된 요리는 2014년에 비해 더욱 다양화 되었으며, ‘창녕의 맛, 창녕의 음식을 디자인하다’는 주제에 맞게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창녕 농특산물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가 많이 출품되어 한단계 더 발전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남성어르신 요리솜씨자랑대회에서는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2년부터 4년간 실시한 남성어르신 요리교실 수료생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10팀을 선발하여 현장경진이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에 노광수(76)ㆍ김규태(67) 팀 , 우수상은 서호도(74)ㆍ김성원(72) 팀, 장려상은 차봉환(63)ㆍ허문영(61)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요리경연 참가자들은 관람객들과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사뭇 진지하게 요리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한 팀의 포기자도 없이 요리주제인 ‘마늘야채전’과 ‘양파연두부냉채’를 완성했다. 무엇보다도 경연참가자들은 "우리가 직접 요리를 만들어서 함께 응원하여 주신 관람객들과 같이 나눌수 있어서 좋았으며, 한층더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공무원에 따르면 “경연보다는 남성어르신들이 고령화시대에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스스로 대비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남성어르신 요리교육'을 통해 바람직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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