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는 통신요금 걱정 없이 스마트폰에서 무료 GiGA와이파이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KT와 15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주요행사축제장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 무료 GiGA와이파이존 구축해 창원시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관광’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와 KT가 추진하는 기가와이파이는 최고속도 1.3Gbps를 지원하는 와이파이로 일반 와이파이보다 최대 4배 빨라 창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정보, 교통, 시정홍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GiGA와이파이 관광지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중 GiGA와이파이 제공을 시작으로 앞으로 진해군항제 등 주요관광지에 GiGA와이파이, 비콘, 빅데이터 등 핵심 ICT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정보통신’과 ‘관광’이 융합된 콘텐츠와 체험공간을 마련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