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제8회 광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통영시 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신환)에서 주최하고 광도면사무소 후원하는 '제8회 광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23일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관내 단체장 및 단체회원, 수강생,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공연으로 동원중학교의 색소폰 오케스트라 '더샾'팀의 가을 정취를 담은 색소폰 연주와 광도초등학교의 풍물팀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이 있었으며, 개회식에 이어 죽림센터의 라인댄스, 에어로빅, 난타, 3개(노산, 죽림, 안정)센터의 노래교실을 대표하는 4명의 독창, 죽림센터 노래교실의 합창, 한국화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수강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댄스로, 참석한 주민들에게 짙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 주었다.

또한 발표회 이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사기앙양은 물론 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 참가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고,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자전거 외 10여점의 경품 추첨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신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이번 발표회에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팀이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멋진 공연을 펼쳐준 수강생들과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은 물론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