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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양액조제기술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

수경재배면적 매년 증가, 농가 기술수요 함께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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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0.27 09:47:56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운영하고 있는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과정이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시설채소재배 관련 교육과정 중 수경재배에 관한 해외전문가 교육에 폭발적인 참여도를 보이고 있어 도내 수경재배 추이를 짐작케 하고 있다.


도내 수경재배 면적은 작년 말 현재 569.2ha로 2013년도 422ha에 비해 3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수경재배 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시설채소 재배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연작장해를 피할 수 있고, 노동력 절감과 품질, 수량 증대 등 여러 가지 장점들이 합쳐져 농가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이같이 수경재배 농가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도내 주요 수경재배지역 농가를 순회하는 ‘양액조제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네덜란드 수경재배 전문 컨설팅 업체인 그린큐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아르얀 베이브베르그 씨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일정은 27일 김해지역 수경재배농가를 찾아 오전에 양액의 원리 및 역할, 근권부 함수율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양액조제 기술, 양액시스템 유지보수 등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28일은 창원에서, 29일은 양산에서 각각 농가 순회 교육을 실시한 다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수경재배농가 250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일정 중 아르얀 베이브베르그 강사에 대한 통역은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가 맡아서 하게 된다.


도농업기술원은 농가수요를 반영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도입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대 농가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용기술 교육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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