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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초, 쌍계사·불일폭포 문화유산 둘레길 체험 실시

자연 벗삼아 나라사랑 마음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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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0.27 09:01:00

▲(사진제공=하동군) 하동 화개초등학교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나라사랑) 둘레길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용진)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나라사랑) 둘레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역의 역사·환경·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역사적 인식 및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운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쌍계사의 유래와 역사적 의의, 각 건물의 특징과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됐다. 그리고 쌍계사를 출발해 2.3㎞에 위치한 불일폭포로 향하는 길에 자연탐사 및 보호활동을 했다. 이때는 환경사랑 동아리 ‘초록향기 봉사단’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이뤄졌다.

 

가파른 산길을 걸으며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은 지리산 8경의 하나인 불일폭포에 도착해 청학봉과 백학봉의 전설을 듣고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했다.

 

고려의 승려 지눌이 폭포 근처에서 수도한 것이 계기가 돼 지눌의 시호인 불일보조국사를 따서 불일폭포라고 부르게 됐다는 안내판의 설명을 읽고 역사 공부도 하게 됐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5학년 한 학생은 “불일폭포 가는 길이 힘들었지만 올라가 보니 폭포가 너무 멋지고 지리산의 공기도 좋아서 운동도 되고 우리 지역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자연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김용진 교장은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인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다녀온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하동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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