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김해아이쿱생협과 함께, 27일 금요일 김해구봉초등학교에서 초등6년생을 대상으로 '밥, 나도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쌀소비 바른식생활실천확산 및 쌀소비촉진의 일환인 밥짓기 교실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밥을 지어보고, 주식으로서의 밥이 가지는 의미와 밥의 소중함, 우리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오감오미체험을 통해 인스턴트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둔화된 미각을 깨우고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시간도 가져본다. 직접 지은밥으로 삼각김밥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한다.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공동대표 진헌극)는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아래와 같은 ‘밥짓기 및 과일채소 균형섭취사업’을 진행했다.
김해식생활교육네트워크(대표 김란희)는 지난 10월 2일과 3일 김해대감초등학교 캠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밥짓기교육’을 진행하였고, 장유아이쿱생협은 10월 24일 팔판마을 정자공원에서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밥을 지어 ‘가족, 친구들과 밥 한끼 함께 합시다’를 진행했다.
국민소득증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생활습관병 증가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는 지역네트워크와 참여단체와 함께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을 연계한 대국민 인식 확산과 식생활교육 5대 캠페인 실천으로 바른 식생활, 건강한 식문화 확산(가족밥상의 날, 아침밥 먹기, 아침밥 짓기 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