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지역대표축제인 ‘가고파 국화축제’에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 복지 증대를 위해 문화페스티벌 행사를 펼친다.
창원문화재단은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 가고파 국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 및 일원에서 중앙과 지역의 39개 단체가 참여하는 40여회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고파국화축제’ 기간에 문화예술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년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열리는 문화페스티벌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창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데 찰리정밴드, 포크듀오 해바라기, 바버렛츠, 안치환밴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39개 단체가 참가한다.
국화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문화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5일간 다섯 개 장르의 음악으로 다섯 가지의 즐거움을 선사할 <오색낭만오락회>와 주말 행사장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린지 페스타>, 가고파국화축제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할로윈데이 오싹 무도회> 등 이다.
▷오색낭만오락회 -5일간 5가지 장르음악으로 5가지 즐거움 선사
오색낭만오락회(五色浪漫五樂會)는 11월 3일(화)~7일(토)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마산항 제1부두 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다섯 가지 장르의 음악으로 다섯 가지 즐거움을 줄 프로그램이 5일간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이다. 안치환 밴드, 해바라기 포크듀오 등 국내 정상급 15개 공연단체가 15회공연을 펼친다. 3일 재즈(찰리정밴드), 4일 포크(포크듀오 해바라기), 5일 클래식(모스틀리 필하모닉/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수연), 6일 인디(바버렛츠), 7일 락 (안치환밴드)등 날짜별로 음악장르도 달라 시민들에게는 또 다른 이색적 음악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린지페스타 - 코믹마임, 서커스 등 21개단체 24회 공연
프린지 페스타는 10월 31일(토)~11월 1일(일), 11월 7~8일(토, 일) 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주말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믹 마임과 서커스, 저글링 묘기로 무장한 셔플코믹스, 팀퍼니스트, 붐 헤드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21개 단체가 참가해 마술, 연주, 댄스 등 24회에 걸친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할로윈데이 오싹무도회 -호러포토존, 페이스페인팅체험, 댄스파티
할로윈데이 오싹무도회는 10월 31일(토)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간 가고파 국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할로윈 소품을 활용하여 특설무대 주변에 포토존을 구성,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하는 할로윈데이 호러 포토존, 메이크업 전문가 20명을 배치하여 시민들의 흥미유발을 위한 호러 페이스페인팅 체험 이벤트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연예인 DJ김기수와 호러& 화이어댄스 퍼포먼스 팀의 공연과 일반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댄스파티 진행하는 할로윈 댄스파티 등도 시민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든 행사는 국화축제 기간 중 무료로 참가,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가고파국화축제 홈페이지 또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문화재단 신용수 대표이사는 “가고파 국화축제기간에 창원문화재단이 문화페스티벌을 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 지역 생활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대표 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문화 복지 실현과 문화예술로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가고파 국화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