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120민원기동대 봉평동봉사단'이 관내 독거노인 및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층 세대를 찾아 주거불편사항을 개선해주고 있다.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봉평동봉사단'(단장 신용식)은 평소 관내 독거노인 및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층 세대를 찾아 주거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노후한 전기시설 및 파손된 방충망을 교체 설치하는 등 저소득층 주거불편사항 해소에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2일 회원 10여명이 모여 독거노인 댁을 찾아 노후전기 수리와 형광등 교체를 비롯하여 벽체도색, 창문썬팅 파손된 문 잠금장치를 교체 수리하고 모기와 파리 등 해충피해 방지를 위하여 출입문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현장행정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추영석 봉평동장은 “훌륭한 재능을 지닌 120대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봉사정신이 저소득층의 생활불편 해소와 더불어 대민행정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 살기 좋고 행복한 봉평동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봉평동봉사단은 전기, 전자, 창호, 샷시, 선박기술 등 다양한 자격과 기술을 보유한 봉사대원 10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1회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