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11월 18일에 개최하는 ‘갑론을박 창원시민 300인 원탁토론’에 참여할 시민토론자와 토론진행자(퍼실리테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창원시는 통합 제2기 시정 출범 500일을 맞아 시민 300여명과 함께 ‘일류교육도시를 말하다’를 주제로, ‘갑론을박 창원시민 300인 원탁토론'을 11월 18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시정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과 관계기관, 시가 함께 나아가야할 정책방향을 인식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일류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정 추진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최초로 개최하는 대규모 시민 원탁토론은 최근 선진국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타운미팅 방식에 무선인터넷과 무선투표기 등 IT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토론방식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 10여 명이 원탁에 둘러앉아 토론의제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내고 이를 실시간으로 총괄․분석하여 다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토론자와 토론진행자는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창원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 전화(☎055-225-2251) 또는 시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