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우리쌀 소비촉진 농업인교육이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3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쌀 관세화에 대비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농업인교육의 일환으로 밀양시 강소농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새미음식연구소 김미라 강사를 초청하여 우리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쌀을 활용한 영양식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소농들은 ″실습교육으로 만든 김치제육밥버거, 당근영양떡은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농산물을 이용해서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고 맛과 영양도 우수해서 좋았다″고 하면서 ″우리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강소농이 우리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에도 학교급식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쌀소비촉진 전문가교육을 실시했고, 오는 11월에는 다양한 쌀이용 요리를 만들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이동수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쌀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식생활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알리고, 쌀 가공품과 다양한 쌀 음식 보급으로 쌀의 영양학적 가치는 물론이고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널리 알려 쌀 소비촉진을 적극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