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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아직 만들지도 않았는데 친일독재? 현 교과서 편향적"

SNS 동영상 배포 등 홍보전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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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윤기자 |  2015.10.22 16:43:40

▲그림제공=새누리당

새누리당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SNS 동영상 배포 및 교육 원로들을 초청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역사교과서 홍보전에 주력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역대 국사교과서를 보면 검정화 이전에는 대한민국 수립 즉, 건국이었지만 검정화 이후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으로 격하됐다”며 “이것은 남한은 행정부의 수립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고, 북한은 인민공화국 수립인 건국을 표현한 것으로 돼 있다. 명백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학생 평가권을 쥐고 있는 교사에게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문제제기 하기 어려운 부분을 일부 편향된 교사들이 악용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이 박탈당하고 불량 교육이 이뤄지고 있을 때 교육당국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 문책하는 합당한 조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부정하고 북한 체제를 미화하는 듯한 역사 교과서가 우리 젊은 세대들에게 강요되고 있다”며 “이번에 꼭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만들어지지도 않은 역사 교과서가 왜 벌써부터 억울하게 친일 교과서로 매도당하고 있나”라면서 “온 국민이 존경하는 유관순 열사에까지 친일을 남발한 좌파 민중학자들은 현재 있지도 않은 교과서를 두고 친일, 독재 교과서라며 계속적으로 친일 공세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도 “일부 편향된 역사 교과서가 대한민국 정부를 ‘선거가 가능했던 38도선 이남 지역에서 정통성을 가진 유일한 합법정부’로 왜곡했다가 교육부의 수정명령을 받았다”며 “우리의 주권 범위를 스스로 포기하는 이런 역사 교과서로는 일본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할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지만 의원은 CNB와 대화에서 “아직 책을 만들지도 않았는데 친일독재 교과서라는 근거는 뭔가”라며 “지금 나와 있는 교과서는 굉장히 편향적이다. 그래서 여러 시각을 가진 학자들의 의견을 모아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당무보고를 통해 “‘자랑스런 대한민국 올바른 역사를 씁니다’라는 제목의 역사 교과서 관련 홍보물을 제작했다”며 “이 홍보물을 당원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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