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영진)는 21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어촌 민박사업자 15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개정으로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서비스·안전 교육 이수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민박시설의 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농어촌민박사업은 농어촌지역 주민의 농외소득 증대와 농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거주하는 주택을 활용하는 제도로, 숙박업에 비하여 입지, 위생·환경 등 관련 규제가 없어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밀양시 농촌민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농촌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시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