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23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주실내체육관(진주시 초전동)에서 경남도와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 8개 시·군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인재와 좋은 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청년층의 고용절벽 해소 등에 기여하기 위해 시·군에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까지 채용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아 직접참가 85개 기업, 간접참가 103개 기업이 최종 참가하게 된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유니슨㈜, ㈜대명엔지니어링, ㈜신흥, 케이유티㈜, ㈜샘코  등 사천의 유망기업을 포함한 도내 188개사로, 업종별로 일반사무, 생산, 제조, 영업, 기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 인재 900여명을 면접 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행사는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하는 채용관, 구인․구직 상담과 고용정보 제공, 자기소개 컨설팅을 위한 취업관,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으로 고용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직자에게는 다수 기업 현장면접 기회와 취업상담, 직업훈련 등의 정보제공도 함께 이루어져 취업 대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므로 청년, 학생, 경력단절여성 등 많은 구직자가 행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