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노학)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해파크웨딩홀뷔페에서 관내 75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및 워크숍은 종사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센터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MBTI(성격유형검사), 시설 종사자의 건강(심신)관리 등으로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에 지친 심신치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종사자는 “성격유형검사는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정말 유용한 교육이었다”며 행사를 마련해 준 연합회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현재 창원시 관내 75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종사자수는 160여명,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수는 1,900여명으로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이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동의 성장과 복지를 위하여 관내 75개소 지역아동센터가 모여 구성됐으며, 방과 후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교육·문화체험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가치관과 고운 심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성장과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