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농촌여성을 주 고객으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농촌자원사업이 농촌 분위기 쇄신과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2년까지 집중 육성해 온 농촌여성창업지원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서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부터 도농업기술원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의 6차 산업화 사업 또한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측면에서 또 다른 도전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이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농식품가공 6차 산업화 모델 개발을 위한 ‘농촌자원사업 역량강화 전문교육’이 20일, 21일 이틀간 열린다.

도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 업무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은, 농식품가공에 관한 전문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별로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효과 거양을 위해 마련된다.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 김수일 대표의 ‘농식품가공 가치 증진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상표출원’, 그리고 ‘농가 포장디자인 개발 시 유의사항’에 관한 강의, 한산FNG식품연구소 김태영 강사의 ‘지역농특산물 활용 고부가 식품개발 전략’에 관한 강의, ‘발효식품을 활용한 농산물가공 부가가치 향상’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