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 송중기, 유아인의 출연료가 공개돼 화제다.
1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 핫한 20대 남자배우 순위가 공개됐다. 유아인이 1위, 이종석이 5위, 송중기가 6위에 올랐다.
태권도 공인 4단으로 과거 배우가 아닌 운동선수를 꿈꿨던 이종석은 중학교 2학년 무렵 교통사고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휴식을 취하던 중 배우를 꿈꾸기 시작했다고. 이후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받아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뒤 2007년 소속사를 옮기고 배우로서 내공을 쌓았다. 현재 송중기와 마찬가지로 드라마 회당 6000만 원대의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1위의 유아인은 청소년 드라마 배우로 시작해 영화 '완득이' '깡철이' 등에서 열연했다. 이어 '베타랑' '사도'에서 연기력 입증과 흥행 모두 성공했다.
방송에 따르면 유아인은 광고 출연료로 1년에 약 5억, 6억원을 받고 드라마 역시 조인성, 소지섭의 뒤를 이어 회당 7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
이들 외 이현우, 유연석, 서강준 등이 순위 10위권 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