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4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계약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창원 통합시 출범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계약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평소 직원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던 분야와 어렵게 여겼던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개정된 계약법령에 대한 소개로 계약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강수권 경남도청 회계과 계약1담당을 강사로 초빙해 입찰 및 계약관련 법령해설과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 공무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업무 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 및 청렴한 계약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