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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개성인삼축제 임진각광장서 개막...'맛있는 축제' 자리매김

윤후덕 의원, "올해는 100만명 방문에 100억원 매출 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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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10.17 17:20:44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 미스코리아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했다.(사진= 김진부 기자)


"파주개성인삼축제의 주인공은 지역 농민들과 대한민국 시민들이십니다"

개성인삼의 옛 명성을 되찾고 6년근 최적의 재배지로서의 파주를 알리는 '제11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17일 임진각광장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같이 언급했다.

윤후덕 국회의원은 "지난 해는 60만 방문에 60억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100만 명 방문에 100억 원 매출을 달성하자"고 말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번 축제 무대에는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문구를 내걸고 대한민국 최고의 6년근 인삼임을 자랑하기도 했다.

홍보대사로 과거 인기 연예인 및 미스코리아 진선미 3명이 참석해 시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김진부 기자)

17일과 18일 양일간 6년근 인삼 판매와 파주 농산물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조제열 추진위원장(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 황진하 국회의원,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 이근삼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배옥 의원, 손배찬 의원, 이평자 의원, 윤응철 의원, 안소희 의원 등과 미국, 일본, 중국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최고 품질의 6년근 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인삼캐기체험, 인삼경매, 인삼비빔밥나누기, 민속놀이 체험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금년에는 임진각 주차장을 벗어나 평화누리를 활용하여 인삼창작마당극, 마술쇼, 버블쇼, 거리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개성인삼, 장단콩과 함께 장단삼백이라 불리우는 한수위 파주쌀 홍보 및 판매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파주시는 공무원들이 채굴과 선별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6년근 인삼을 확인하고 특수자물쇠로 보관상자를 봉인하는 등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파주개성인삼은 물빠짐이 좋은 토양과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기후 등 인삼재 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인삼재배의 최적지다. 이런 환경에서 재배된 파주개성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높고 잔뿌리가 많고 향이 진해 최상품 6년근 인삼으로 평가되고 있다.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사진= 김진부 기자)

특히 탄편면과 문산면 등 각 부스별로 인삼 토속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맛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 읍면 자원봉사자들이 맛있게 요리한 웰빙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인삼튀김, 인삼을 넣은 국밥, 인삼주, 도토리묵 등 파주 토속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파주개성인삼 씨름한마당 축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및 평화누리 걷기행사를 연계 개최해 시민 ․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확대했다. 18일 일요일인 마지막 날에는 송대관, 이용 등 가수들이 참여하는 폐막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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