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남면사무소는 12일 “사남면 오오 결연(5부녀회․5경로당) 협약식” 일환의 첫번째 행사로써 사남면 한주빌라트 부녀회가 소산마을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주빌라트 부녀회(회장 송윤자)에서 준비한 음식(비빔밥, 떡, 과일, 막걸리 등)을 경로당에 제공하고,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안마와 말벗이 되는 등 부녀회와 경로당 간의 편견을 깨고 친근감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경로당 안팎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펼친 후 소산마을 이명수 노인회장으로부터 마을소개와 유래를 듣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소산마을 경로당에서는 한주빌라트 부녀회원들에게 자녀들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주말농장 텃밭을 마련해 주기로 하는 등 상호간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살기좋은 사남면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사남면 관계자는 결연사업 첫 행사를 시작으로 ‘사남면 오-오 결연’ 활동이 활성화 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