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고용을 활발히 하는 민간기업을 발굴‧표창해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201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지역의 고용률 개선과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는 창원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5개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 LED현판과 표창패수여와 함께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 이자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청년채용 장려금 지원사업(대졸‧고졸) 추가 선정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신청은 2012년 10월 1일 이전부터 창원시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소재하고 정상가동중인 기업체로, 상용근로자수가 20인 이상이면서 2015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고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일부 지식기반 서비스업 관련 기업체이면 가능하다.
시는 △근로자 증가인원 및 증가율 △신규채용 중 정규직, 청년층, 창원시민, 취업취약계층 채용인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가고용계획, 사회공헌활동 실적 등의 심사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225-3323)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동참하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