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10.14 15:29:02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14일부터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숙원사업 및 취약지역 등 현장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197회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하는 이번 현장방문은 19일까지 진행하며, 집행부 사업추진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며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로는 벽제승화원, 공유재산 관리계획 지역, 멱절마을 도시가스 시범사업 지역, 고양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행신종합사회복지관, 삼성지하차도 공사 현장, 장애인 직업재활원, 어린이 박물관 등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점검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한 운영 과정상 문제점이 없는 지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은 “불필요한 절차는 줄이고 의원 모두가 현장방문에 철저한 준비와 집중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이 남다른 각오가 있는 만큼 심도있고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