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8일 국내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V10’.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8일 전략 스마트폰 ‘LG V1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 출고가는 79만 9700원으로 책정됐다.
LG V10은 세계최초로 ‘듀얼 셀피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 등을 적용해 사용자의 비주얼 경험을 강화한 스마트폰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316L, 실리콘 등 신소재를 적용, 내구성도 높였다.
LG V10은 지난 1일 공개된 이후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LG V10의 낙하테스트 결과를 소개하면서 “대략 15번의 낙하테스트를 해봤지만, 마지막에 하늘로 V10을 던지기 전까진 겉면에 조금의 스크래치 자국만이 있었을 뿐이다”라고 내구성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매셔블(Mashable)’도 “세계 최초 울트라폰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평가했으며, ‘기즈모도(Gizmodo)’는 “매달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적인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LG전자는 10월 31일까지 LG V10을 개통한 고객에게 V10 전용 ‘배터리팩’ 또는 정품 ‘퀵커버’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기프트팩 앱의 게임, 퀴즈,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