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과 육성재(비투비)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SBS 파워FM '컬투쇼'는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문근영과 육성재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정면을 응시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근영과 육성재는 6일 방송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SBS 새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호흡을 맞춘다.
문근영은 육성재가 속한 그룹 비투비에 대해 "사실 비투비는 잘 몰랐는데, 육성재라는 이름은 많이 들었다"며 "육성재와 함께 드라마를 하게 됐다고 하자 주변의 언니와 이모 팬들이 난리가 났다. 다들 드라마 (촬영) 현장에 오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문근영은 "너무 귀엽고 맑더라. 풋풋한 친구라 좋다"고 육성재의 첫인상을 언급했고, 이에 육성재는 문근영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오던 누나라 꿈만 같고 TV를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공약을 전하기도 했다. 시청률 공약 질문에 "시청률 15%가 넘으면 '마을' OST를 근영이 누나와 듀엣으로 부르겠다"고 말해 문근영을 당황케 했다. 문근영은 "노래 잘 못한다"고 하면서도 제안을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문근영은 유아인과 영화 '사도'에 부부로 출연하며 영화 홍보 현장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육성재는 현재 MBC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레드벨벳의 조이와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풋풋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각기 다른 커플 호흡을 선보인 문근영과 육성재가 드라마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문근영과 육성재가 출연하는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김태희-주원의 '용팔이' 후속작으로 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