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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힐링캠프' 주진우 통편집 의혹 제기… "진우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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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5.10.06 11:12:36

▲(사진=이승환 SNS)

가수 이승환이 자신이 출연한 '힐링캠프'에 통편집 의혹을 제기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는 가수 이승환 편으로 꾸며졌다. 이승환은 이른바 '강동모임'으로 불리는 '힐링캠프' 진행자 김제동을 비롯해 류승완 영화감독, 강풀 웹툰작가, 주진우 기자 등 5명과 함께 했다.


강풀은 "원래 이 5명이 잘 어울린다. 소모임처럼 모여서 지낸 지 3년 정도 됐다. 오늘 이승환이 게스트로 나오고 김제동이 MC여서 다 같이 오게 됐다"고 강동모임을 소개했다.


이승환 또한 "이들 중 처음 알게 된 사람은 강풀이었다. 어느날 인터넷에서 어떤 영화가 4년째 제작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그 영화가 '26년'이다. 내가 1호 투자자가 되고 싶어 이승환이라며 연락했는데, 하필 연락한 날이 4월 1일 만우절이었다"며 "강풀이 드림팩토리 앞에 있는 아파트와 마트 이름을 대라는 등 연락한 사람이 내가 맞는지 검증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류승완 감독과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는 이승환의 프렌즈로 방청석에 앉아 강동모임에 대한 이야기부터, 그동안 곁에서 본 이승환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러나 방송에서 주진우 기자는 거의 두어 컷만 등장했고, 단독컷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방송 이후 '힐링캠프'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진우 기자의 편집을 지적하는 의견이 올라왔다. 앞서 이승환은 방송 전  자신의 SNS에 "강동 모임 모두가 출연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웠단 말을 전합니다.(중략) (주)진우가 편집 없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봅니다"고 전한 바 있다.


방송 후 다시 이승환은 강동모임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주)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갑니다"며 "진우야, 미안해"라는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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