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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파주개성인삼축제 17일 개막...6년근 개성인삼 판매

김포파주인삼농협서 6년근 증명 및 잔류농약 검사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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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10.02 11:50:42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위해 6년근 인삼을 체굴하고 있다.(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임진각 광장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6년근 개성인삼을 체험 및 판매하는 '제11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수확하는 인삼은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6년근임을 증명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축제에는 인삼캐기체험, 인삼경매, 인삼비빔밥나누기, 민속놀이 체험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금년에는 임진각 주차장을 벗어나 평화누리를 활용해 인삼창작마당극, 마술쇼, 버블쇼, 거리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개성인삼, 장단콩과 함께 장단삼백이라 불리우는 한수위 파주쌀 홍보 및 판매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한수위 파주쌀 홍보관 및 시식코너, 쌀 판매 등도 진행한다.

▲작년 이재홍 파주시장(가운데)등이 인삼캐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파주시)

파주개성인삼 씨름한마당 축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및 평화누리 걷기행사를 연계 개최해 시민 ․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확대했으며, 송대관, 이용 등 가수들이 참여하는 폐막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파주시는 공무원들이 채굴과 선별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6년근 인삼을 확인하고 특수자물쇠로 보관상자를 봉인하는 빈틈없는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파주개성인삼은 물빠짐이 좋은 토양과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기후 등 인삼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재배된 파주개성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높고 잔뿌리가 많은데다 향이 진해 최상품 6년근 인삼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파주개성인삼축제는 2005년 처음 시작한 이후 널리 알려져 지난해 전국에서 57만명이 방문, 인삼 49톤과 기타 농산물을 포함해서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11월 파주장단콩축제와 함께 전국의 대표 농산물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파주개성인삼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031-940-5281)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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