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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반총장 뉴욕서 한목소리 "北, 핵도발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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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윤기자 |  2015.09.26 17:01:52

▲박근혜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유엔사무총장 관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핵 집착과 소극적인 대화 태도를 버리고 남북대화에 호응, 평화통일의 길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관저를 찾았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반 총장과의 면담 및 만찬을 한 자리에서 한반도 분단과 남북 간 이질성 극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제반 노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 국제사회가 손을 내밀 것이고 우리도 동북아개발은행 등과 같은 구상을 발전시키면서 북한이 협력의 길로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반 총장은 “다음달 10일(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발사하려는데 국제사회의 우려가 있다”며 “북한이 앞으로 도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의 대화의 길로 나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끈기와 원칙에 입각한 결과, 남북 대화가 돼서 지난 8월25일 남북 고위급 합의가 이뤄진 것을 축하한다”며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 촉진을 위한 일에 유엔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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