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큘러스 커넥트2’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구윤모 전무가 ‘삼성 기어 VR’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큘러스 커넥트2’ 행사에서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삼성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등 더 다양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스마트폰들이 장착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생생한 색감, 선명한 화질,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삼성 기어 VR’은 놀라운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큘러스 커넥트2’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삼성 기어 VR’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전작보다 무게가 22% 가벼워졌으며 제품에 새로운 폼 쿠션이 적용되어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터치패드의 면적을 넓히고 깊이감을 줌으로써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기어 VR’ 신제품은 2015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미국의 경우 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