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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세일…최대 70% 할인 "어디어디 참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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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5.09.23 13:04:37

▲(사진=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 1∼14일 2주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일기간에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사례를 벤치마킹한 이번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 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 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또 전국 200개 전통시장과 11번가·G마켓·NS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와 BBQ·VIPS·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계도 참여한다.


정부는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소비자 참여를 위한 이벤트가 강화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사 기간에 프로모션 가격과 관련한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국내 모든 카드사가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편의점 제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720개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 이마트는 100여개 품목에서 최대 50% 할인을 진행하고, 온라인 쇼핑업체들은 10월 5∼7일 3일간 특가상품 기획전을 열어 최대 20% 추가할인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기 위험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대형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에 맞춰, 국내에서 해외 유명 상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려는 해외 직구족들을 노린 사기 행각이 드러난 바 있다. 또한 이메일이나 휴대 전화 문자 메시지로 오는 가짜 광고에 대한 위험성도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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