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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김지우-김소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에 낙점

11월 개막 앞두고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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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5.09.23 09:39:09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11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여주인공 스칼렛 역에 (왼쪽부터) 김소현, 김지우, 바다가 캐스팅됐다.(사진=클립서비스)

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칼렛 오하라와 레트 버틀러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프랑스 뮤지컬이 원작이다. 올 초 예술의전당에서 한국 초연을 가졌다.


도도하고 강인한 스칼렛 오하라 역에는 뮤지컬 '엘리자벳' '명성황후'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서 활약한 김소현이 캐스팅됐다. 그리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한국 초연에서 스칼렛으로 열연한 바다가 다시 스칼렛으로 분한다. 여기에 2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는 김지우도 스칼렛 역을 맡았다.


스칼렛 오하라만을 지켜보는 레트 버틀러 역에는 새롭게 캐스팅 된 남경주와 신성우, 윤형렬을 비롯해 바다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법래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스칼렛의 첫사랑 애슐리 윌크스 역에는 에녹, 정상윤, 손준호가 캐스팅 됐고, 외유내강의 여인 멜라니 해밀턴을 오진영, 정단영이 연기한다.


이밖에 스칼렛을 돌보는 유모 마마 역에 최현선, 자유를 부르짖는 노예장 역에 박송권이 캐스팅됐고, 스칼렛의 아버지 제럴드 오하라는 최병광이 연기한다. 강웅곤, 난아는 레트 버틀러의 친구 벨 와틀링으로 분한다.


제작진도 재정비를 갖췄다. 11월 공연은 '맘마미마'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한진섭 연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김성수 음악 감독 등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팀의 지휘 하에 이뤄진다. 공연 관계자는 "수차례의 각색 과정을 통해 드라마와 스토리를 보강했다. 레트 버틀러와 딸 보니의 새로운 넘버가 추가된 27곡의 넘버를 라이브 연주로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17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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