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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 2019년 출시된다…자율주행차 아닌 일반 전기차

월스트리트저널 “1년여 간 사업진출 검토…개발팀 3배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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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9.22 18:07:55

▲애플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카플레이’. (사진=연합뉴스)

애플이 내부적으로 전기자동차를 ‘확정 계획(committed project)’으로 지정하고, 출시 목표 일정은 2019년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근거로 한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WSJ는 애플이 전기차 개발 계획인 ‘프로젝트 타이탄’의 책임자들에게 현재 600명인 팀을 3배로 늘리도록 허용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이에 앞서 기초 조사·연구·개발과 함께 사업 진출 여부를 검토하는 탐색을 1년여 간 벌여 왔으며, 이 기간에 애플 임원들은 캘리포니아 자동차 규제당국의 관계자들을 두 차례에 걸쳐 만났다.

WSJ는 애플의 첫 전기자동차는 완전한 자율주행차로 제작되지 않을 것이라며,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은 장기 계획의 일부라고 전했다.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등과 마찬가지로 생산을 외부 공장에 위탁할지, 아니면 자체 공장을 세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은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한다.

애플이 ‘선적 일정(ship date)’을 2019년으로 정했지만, 이것이 애플카의 정확한 시판 시기를 지칭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WSJ는 전했다. 애플은 제품 주요 기능의 개발이 완료돼 엔지니어들의 손을 떠났을 때 이런 표현을 쓰기도 한다는 것이 WSJ의 설명이다.

개발팀 내부에서도 2019년이라는 목표 일정이 과연 달성 가능한 것인지 회의적 시각이 있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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