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드로이드 LTE 빔프로젝터 ‘에스프로2플러스’ 출시
600안시루멘, 오토포커스, 화면크기 최대 300인치 등 동급 최고 성능
정의식기자 |
2015.09.22 18:08:34
▲LG유플러스가 LTE 빔프로젝터 ‘에스프로2플러스’를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구글의 정식 인증을 받은 안드로이드와 5인치 터치스크린(LCD)을 탑재해 자체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LTE 빔프로젝터 ‘에스프로2플러스(이하 Spro2+)’를 국내에 독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 및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5에서 ‘최고의 모바일 디바이스상’ 등을 수상한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를 탑재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50~80안시루멘의 밝기를 가진 일반 빔프로젝터보다 월등히 높은 600안시루멘의 밝기와 HD급 해상도(1280×720)를 지원하며, 최대 3시간의 LTE 스트리밍 영상연속 재생시간을 보장해주는 6400mAh의 초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돌비 사운드 및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최대 300인치의 화면 크기를 출력할 수 있다.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해 대부분의 빔프로젝터가 일일이 수동으로 화면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불편함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서비스사업부장 최택진 전무는 “Spro2+는 올해 미국과 중국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최고 사양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Spro2+ 하나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LTE비디오포털, 유플릭스 무비 등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고가는 69만 9600원으로, 25일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전국 주요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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