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5번째부터) 남철순 대우인터내셔널 철강본부장, 조석희 TCC 동양 사장, 하대룡 상무, OCC의 짐 테넌트 사장, 로리 클락 G.M., 빈용식 부사장. (사진제공=포스코)
양사 합의에 따라 포스코는 오는 11월부터 3년간 총 30만톤 이상의 BP소재를 OCC에 공급하게 된다.
OCC는 국내 종합표면처리강판 전문업체인 TCC동양과 미국 철강업체가 합작해 1993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 설립한 연산 30만톤 규모의 TP(Tin Plate, 석도강판) 생산업체로, 포스코는 2009년부터 OCC에 TP 가공에 필요한 BP 소재를 공급해왔다.
OCC의 짐 테넌트 사장, 빈용식 부사장, 하대룡 상무, 남철순 대우인터내셔널 철강본부장, 조석희 TCC동양 사장 등이 참석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짐 테넌트 OCC 사장은 “OCC의 최대 공급사인 포스코가 고품질의 BP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준 덕분에 현재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통상 이슈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거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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