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9.16 16:12:52
중부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학생으로 구성된 볼링부 선수들은 '제35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에서 총점 422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다음 달 충남 대표로 출전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서도 금메달을 획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은 중부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이상민(3학년), 김한규(2학년), 구창회(2학년), 심승한(1학년), 황재성(1학년), 한세용(1학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체 개인 종합 순위 상위 16명이 토너먼트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마스터즈에 심승한(1학년) 선수가 올라갔지만 4위에 그쳤다.
중부대 볼링부는 지난 8월에 전주 라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볼링대회'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해 이번이 연속 2번째 금메달이다.
볼링부를 지도하는 특수체육교육과 김상두 교수는 “단체전에서 2번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낸 것은 강한 집중력, 팀웍을 바탕으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것이 이런 결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볼링부는 1996년 3월에 창단해 현재까지 꾸준한 성적을 올려 대학 볼링부의 강자로 알려져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