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취업지원과 인력부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9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6개업체와 구직희망자 30여명이 참여했고 모집직종은 룸메이드, 도자기생산, 시설관리등 20여명 이상을 모집했으며, 기업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1:1 면담을 진행하고 이력서 작성이 서투른 구직자에게는 이력서 클리닉도 지원했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일자리가 많지 않은 가운데서도 중소기업의 구인난도 가중되고 있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장년층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인력충원의 기회를 드릴 수 있는 행사를 열게 됐다”며 “중장년층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40대 이상 퇴직(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재취업 및 창업 상담, 알선, 전직지원 컨설팅, 생애설계 지원, 재도약 교육운영, 사회참여 기회제공 등의 종합전직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