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8.31 15:59:38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 관내 하천과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처리와 공원내 잡초 제거를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일제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2일 16개 읍면동 주요 하천변에서 시민과 공무원, 군인, 유관단체 등 4,000여명이 동시에 참여해 쓰레기 일제 수거와 하천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사회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중인 '파주사랑 POP' 운동을 하천변과 저수지 주변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파주사랑 POP 운동은 'Power Of Paju people'의 약자로 공원이나 도로변, 등산로 등의 생활공간을 시민이 직접 가꾸어가는 자발적인 운동으로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으며, 연중 희망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시민운동이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를 찾는 관광객을 비롯한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청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하천 변 쓰레기 투척행위를 근절하고 청결 활동에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