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8.27 10:27:32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서동아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화제다.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독서동아리를 발굴해 책 읽은 김포를 만들고자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신청한 동아리 중 5개를 선정해 모임장소, 도서구입, 작가초청, 우수동아리 시상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통진도서관 강성란 대리는 "독서동아리 지원이 창의적인 독서활동과 지역의 책 읽는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지원신청은 오는 9월 3일까지 통진도서관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학생, 일반인뿐만 아니라 직장 독서동아리도 포함된다. 동아리 규모는 10인 이상이어야 하며 한 달에 1회에서 2회 정도 모임을 갖는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가입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tongjinlib@guc.or.kr)이나 방문(통진도서관)을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은 김포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gimpo.go.kr) 및 통진도서관 카페(http://cafe.daum.net/tongjinlib)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통진도서관은 지난 22일부터 ‘도서 나눔’을 위한 ‘휴면도서 기증’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로 기증될 500여권의 책은 일반인 및 작은도서관에 재기증 돼 독서문화 나눔에 사용된다. ‘휴면도서 기증’ 행사참여 문의는 전화(031-980-0750)로 하면 된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