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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내년 예산 확정적 운용… 청년일자리 확대"

정부, 실업급여-임금피크제 확대 등 고용안전망 확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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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윤기자 |  2015.08.27 09:40:28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오른쪽 세번째)과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2016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효대 정책위부의장, 김재경 예결위원장, 김광림 정책위부의장, 최 장관, 김 정책위의장, 김성태 예결위 여당 간사, 나성린 정책위 민생119본부장.(사진=연합뉴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재정을 확정적으로 운용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 및 국방비를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16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에 참석해 “내년 예산은 지난 추경(추가경정예산)으로 형성된 경제 회복의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정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재정을 확정적으로 운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서민 생활을 든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 사업에 예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연계·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아울러 실업급여와 임금피크제 확대 등 고용안전망을 확충하고, 문화·창조 융합 벨트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사업 예산 지원도 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 등 저소득층의 소득 기반을 늘리고 보육·주거·의료 서비스를 통해 서민·중산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경환 부총리는 특히 최근 북한 포격 도발 등과 관련해 국방비를 대폭 증액하겠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법안 통과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DMZ 접경 지역의 전투력과 대잠수함 전력 강화 등 국방비 투자를 증액하는 한편, 경원선 복원사업과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등 교류·협력 사업도 증진할 것”이라며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작년처럼 법정기한 내 처리되도록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안효대 정책위부의장, 김재경 예결위원장, 김광림 정책위부의장, 김성태 예결위 여당 간사, 나성린 정책위 민생119본부장(사진 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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