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잇따라 대규모 행사가 유치되면서 지역경제가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 24~25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계약학회가 주관한 ‘지방계약제도 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세미나·워크숍’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지자체 및 교육기관 공무원, 학회 교수 등 500여명이 목포를 방문했다.
▲지난 24~25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계약학회가 주관한 ‘지방계약제도 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세미나·워크숍’ 개최 모습.
또 9월 5~6일 목포유달경기장에서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가 개최돼 일본, 대만, 중국 등 15개국의 선수, 심판, 임원 800여명이 목포를 찾아 기량을 겨룬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전국여성단체 전국대회(400명)가 개최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한국비파괴학회와 한국철도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면서 1500여명이 목포를 찾았다.
목포는 호남고속철도 KTX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수도권 등과의 접근성이 향샹돼 방문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목포시는 각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전시박람회(Events&Exhibiton)을 뜻하는 MICE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