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공무원이 주경야독 끝에 ‘기술분야의 고시’로 불리는 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다.
▲전남도청 박문수 주무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기술사는 기술분야의 고시로 일컬어지며,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광양만권의 최대 역점사업인 세풍·황금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 주무관은 개발계획에서부터 설계·시공까지 업무를 총괄하는 바쁜 와중에도 새벽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공부에 매진해왔다.
박 주무관은 “알게 모르게 도움을 준 직장 상사와 동료,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관련분야 연구와 공부를 계속해 부실시공 방지와 품질관리를 통한 견실시공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