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에서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앞줄 우측에서 세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그룹)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본무)은 1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5 연암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열고 51명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 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인재가 곧 국가의 미래”라는 인식으로 지난 1970년부터 진행되어 온 LG의 최장수 사회공헌활동이다.
학업성적이 뛰어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후원하는데, 올해는 각 대학총장의 추천을 통해 이공계 30명, 인문계 21명 등 51명의 장학생들을 선발했다. 장학생들에겐 3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과 교재대 등 총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날 증서수여식에서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은 대학원생들에게 “학문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려 결코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목표에 매진하여 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G연암문화재단은 올해까지 46년간 총 2953명의 대학원생들에게 약 13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후원을 받은 장학생들은 국내외 유수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연구논문이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