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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복절 기념식 개최..."파주는 3.1운동의 역사적 장소"

이재홍 시장, "파주는 앞으로 평화통일의 미래를 여는 장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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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8.17 09:36:46

▲파주시는 이재홍 시장 및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관계기관 단체장 등 약 1500명이 참석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사진= 파주시)

"파주는 3.1운동의 역사적인 장소로서...앞으로 평화통일의 미래를 여는 장이 될 것입니다"

파주시 이재홍 시장은 지난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서 개최된 제70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관계기관 단체장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자손들인 한선규(독립유공자 이정열의 외손자), 허흥숙(독립유공자 허원용의 자녀), 강희찬(독립유공자 강만원의 자녀) 씨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평소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김용현원장(김용현내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은 경축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광복회원 및 나라사랑 공모우수작 표창, 이재홍 시장의 경축사, 시립예술단 및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경축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율곡고등학교 뮤지컬공연은 일제하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표현하는 경축공연을 열어 70돌을 맞는 광복절 경축분위기를 북돋웠다.

부준효 파주시 광복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70년 분단70년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시민들의 보훈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한편 특히 이곳 파주는 수천명이 밀집하여 3.1운동 만세시위가 있던 역사적인 장소이며, 앞으로 이곳 파주는 평화통일의 미래를 여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광복절 행사 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평화콘서트를 관람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가졌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행사당일 시내버스 무료승차가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가 마련돼 파주시민들에게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양하고 파주독립운동사를 소개했으며, 일본의 과거침략 만행과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일제침략만행 사진전’도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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