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사진제공=LG그룹)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하 모(21) 하사는 비무장지대에서 수색 작전을 수행하던 중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가 폭발해 두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었고, 김 모(23) 하사는 부상당한 하 하사를 후송하다 또 다른 지뢰 폭발로 한쪽 발목을 잃었다.
LG 관계자는 “북한군의 무력도발로 중상을 입은 젊은 장병들을 위로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개인의 안위에 앞서 동료 병사의 구출에 필사의 노력을 다한 전우애를 기리는 뜻에서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