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는 따로 운영하던 T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를 하나로 통합해 지난 6월 3일 ‘원스토어’를 정식 개장했다.(사진=연합뉴스)
9일 SK플래닛과 KT,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통 3사가 각기 운영하던 T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를 하나로 통합한 앱 마켓 원스토어는 6월 3일 정식 개장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앱·게임 다운로드 수 1억 5200만 건, 구매 이용자 수 1110만 명을 돌파했다.
7월 한 달 기준으로는 앱·게임 다운로드 수 9700만 건, 구매 이용자 수 540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일 최고 거래액 역시 35억 3000만 원으로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실제로 3사가 원스토어 출범 후 2개월간 앱 마켓의 앱·게임 실적을 분석한 결과, 통합 전 2개월보다 다운로드 수는 60%, 구매 이용자 수는 4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스토어에 입점한 신규 게임의 출시 건수도 통합 전보다 47% 늘었고, 올해 4월 문을 연 통합개발자센터도 누적 방문자 수가 4만 90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