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14일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광복 7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내수진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가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고궁 무료 개방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온 국민의 축하 분위기 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며 환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려운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움츠린 우리 경제에 기지개를 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