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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내정

청와대 대변인 "공공 의료 강화하고 국민 건강 안정을 이룰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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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윤기자 |  2015.08.04 16:16:52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으로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교수를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 내정자는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 체계 전반에 대해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고 있어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출신인 정 복지장관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로 시작해 서울의대 정형외과학 교실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 대한소아정형외과 학회장, 대한병원협회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다.

민 대변인은 “정 내정자는 대학병원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을 환자 중심 병원으로 발전시키는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복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보건’보다 ‘복지’에 치중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박 대통령이 의사 출신인 정진엽 교수를 내정한 것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보건’을 강조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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