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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野, 김무성 방미활동에 과민반응 자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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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윤기자 |  2015.07.31 18:04:43

새누리당은 31일 “우리의 정중한 예를 표하면서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는 김무성 대표의 방미활동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새정치연합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큰 절을 한 김무성 대표을 향해 ‘과공비례(過恭非禮)’라고 비난한 데 대한 반응이다.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무성 대표는 연일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대일 압박’ 외교를 펼치고 있다”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고유의 예절방식인 큰절로 표현한 것이 어찌 ‘과공’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변인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예의를 다한 모습을 거북하게 생각하는 새정치연합의 편협한 시각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또 “김 대표가 ‘미국은 모든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동반자 관계인만큼 보다 한 차원 높은 외교 국제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을 두고 ‘중국은 중요하지 않고 미국은 중요하다’로 과도하게 확대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정치연합은 한미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는 김 대표의 행보에 딴죽을 걸 것이 아니라 꼼수 없는 진정한 혁신, 노동개혁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민생법안의 조속한 통과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9일 정준길 수석부대변인도 현안브리핑에서 “참전용사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까지 폄훼하는 야당,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서의 품격과 명예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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