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위치한 이마트(사진 왼쪽)와 홈플러스의 애견보관함(사진=CNB)
서울 시내에 위치한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애견보관함. 홈플러스는 ‘애견 보관함’, 이마트는 ‘애견 쉼터’라고 표기돼 있다.
‘애견쉼터’라고 표기한 이마트도 아래쪽에는 “애완동물은 이곳에 보관하신 후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물품은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세요”라고 적혀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이마트타운에서 정 부회장의 반려견 3마리를 각각 300만원에 분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보관’은 ‘물건을 맡아서 간직하고 관리함’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반려동물, 과연 보관해야 할 물건일까? (사진=C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