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동반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갯벌체험, 곤충관찰, 선박탐방체험 등의 정기 프로그램 이외에 카약을 직접 노저어 탐방해보고, 낙동강하구의 낙조와 함께 일몰 후 영화상영 및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손잡고 거닐어 보는 습지탐방 등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특집프로그램은 ▲습지에서 카약타기(8/13~16)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밤(8/7, 19:30~23:00) ▲주말 영화상영(8월 토/일 주말 10회) ▲전동카트 습지탐방(8월 중 목~일)를 운영한다.
또한 ▲삶의 터전 낙동강하구 ▲꼬리명주나비 관찰 프로그램은 블루베리 성숙시기와 애벌레 성숙시기에 맞춰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etland.busan.go.kr)를 통해 실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209-2051~8)로 문의하면 된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낙동강하구의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며 평소 부족했던 가족간의 소통의 기회도 마련하고 낙동강하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람있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