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7.24 08:49:57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 '아우르미' 봉사단은 23일 중복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12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구 우암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2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1000명에게는 삼계탕을 직접 가정으로 배달했다.
봉사활동에는 HUG 부산 본사에 근무하는 신입 인턴직원 전원이 봉사활동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임윤순 HUG 부산울산지사장은 “어르신들께서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봉사에 참여한 신입직원들도 공사가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주거여건 개선사업, 새터민ㆍ다문화 가정 지원, 부산의 우수청소년을 후원하는 '아이리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