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17일 제헌절을 맞아 구청 대회의실에서 태극천사(태극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태극천사 동아리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기간에 출범해 더욱 의미가 깊다.
태극천사는 순수와 평화를 상징하는 우리나라 태극기의 기본정신과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70여명의 연제구 주부들로 구성돼 있다. 발대식 이후 태극천사는 이마트 연제점 앞에서 손수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앞으로 태극천사는 태극기사랑 홍보 캠페인 및 교육, 글짓기·그리기 대회 등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8월 말 개학을 맞이한 유치원‧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교육'이 준비 중에 있다.
태극천사 이경희 회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태극기 선양사업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